메리 크리스마스 트리에 담긴 의미
크리스마스트리란?
성탄절을 기념해서 상록 침엽수(전나무, 소나무, 구상나무 등) 혹은 인조나무를 여러 가지 장식으로 꾸민 것. 꼭대기에 별을 달고 인형, 종, 깜빡이는 전구, 선물 따위로 아름답게 장식한다. 번역어로는 '성탄목'이라고 한다.
1419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성령원에 장식을 했다는 기록이 크리스마스트리의 첫 기록이며 1600년대에는 독일 전역에 기록이 남아있다.
미국을 거쳐 서양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성탄절의 상징이 되었고 기독교가 퍼져있는 곳에선 어김없이 즐기는 듯. 그러나 종교적인 상징물인 까닭에 논란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06년 시애틀 타코마 공항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가 유대교 측의 "공공장소에서 종교 상징물이 웬 말이냐!"라는!" 항의에 철거된 적이 있다.
크리스마스트리의 별장식
트리의 끝엔 예수의 탄생을 뜻하는 베들레헴의 별을 상징하는 별 장식을 단다. 일부에선 역시 예수의 탄생을 예언한 천사 장식을 달기도 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구 장식
먼 옛날엔 촛불 혹은 촛불 모양의 장식품이었지만 촛불을 사용하다 화재로 번져 피해가 많이 났으며, 전구가 발명되면서 이를 대체하여, 이젠 크리스마스트리 하면 가장 먼저 반짝이는 전구들을 생각할 정도로 없으면 안 되는 장식물. 사실상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의 필수템이다. 아무리 예쁘게 잘 꾸며도 전구가 없는 트리는 그냥 나무 장식에 불과하다. 트리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울타리, 건물 외벽, 가정집 창문이나 가구 등등 곳곳에 전구들을 장식하기도 한다.
LED가 대중화되면서 크리스마스트리 전구 장식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LED는 기존의 필라멘트식 백열전구보다 작은 크기로 더 밝은 빛을 낼 수 있으며 거추장스러운 소켓마저도 없기 때문에 미관상으로 비교가 되질 않고, 이 장점을 십분 활용해 예쁜 장식품과 결합해 사용하거나 창문에 커튼처럼 늘어뜨리는 등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해졌다. 게다가 소모 전력도 적어 전선이 훨씬 가늘어질 수 있고 220V 대신 건전지나 USB를 사용하는 휴대용 버전 등도 만들어지고 있으며, 발열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깜박거리지 않고 계속 켜져 있는 모드로도 운용이 가능한 등등 모든 면에서 백열전구 방식 트리 전구 장식을 능가한다. 덕분에 화재의 위험성으로부터 안전해졌다.
크리스마스 솜장식
나무에 내린 눈을 표현하는데 적당히 사용하면 운치가 살아난다.
하지만 화재의 위험이 높은 재료이기 때문에 적당히 전기제품과는 멀리 사용해야 한다.
그 외 장식품들
선물 상자, 양말, 과자 등의 장식물들이 사용되며 요즘은 온갖 자기 취미에 물품으로 꾸미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과자는 흔히 진저브레드나 사탕 지팡이 등을 주로 사용하며 최근에는 가격 부담이 되고 보존성이 떨어지는 제품들을 제외해서 관상용으로만을 위함 장식 또한 유행하고 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트리의 기원과 장식품들의 의미 등을 알아보았다. 다들 멋진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서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기원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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