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애플페이 출시일 한국 이번달 출시 총정리
'애플페이' 출시 첫날인 21일 오전 약 17만명의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애플과 현대카드는 "오래 기다린 뜻깊은 날"이라며 한국 시장의 애플페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애플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애플페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오늘 오전에만 17만명 정도가 애플페이를 등록했고, 오후에는 더 많은 분이 간편한 결제 방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편의점·백화점 이용 가능…"새로운 파트너사 매일 추가
애플페이는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애플은 이날부터 현대카드를 애플페이에 추가해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 앱 및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지점은 주요 편의점과 현대·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일부 쇼핑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할리스,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등 카페에서도 쓸 수 있다. 아직 교통카드는 이용은 제한된다. 스타벅스나 신세계 계열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발표를 맡은 던킨 올비 애플페이 인터내셔널 총괄은 "애플페이 가맹점 파트너는 현대카드 개인 거래 건수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새로운 파트너사는 매일 추가되고 있다. 애플페이 사용할 경우 현대카드 리워드, 혜택도 그대로 받게 된다"고 말했다.
>>>애플페이 스티커를 발매하는 사이트 바로가기↘↘↘
애플페이는 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21일 국내 애플페이 출시 과정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21일 국내 애플페이 출시 과정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현대카드 신청하기 바로가기↘↘↘
애플페이란?
애플페이는 미국 IT기업 애플의 비접촉식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아이폰에 카드 정보를 저장하면 지갑이나 카드 없이 상점, 식당 등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개시임박!! 국내 다이소 배민앱에 등장!!!! 기사 바로가기↓↓↓↓↓↓↓↓↓
당초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는 현대카드가 독점으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서비스에 대한 배타적 서비스 사용권을 포기하면서 다른 카드사에서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도입 초기에는 현대카드가 유일한 제휴사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이용자들 오래 기다려줘서 감사
애플페이는 국내 애플 이용자들의 숙원이었다. 2014년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지갑 없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을 열었으나 국내에서는 소문만 무성했다.
2018년 국내 첫 애플스토어가 들어선 후 다시금 기대감을 모았지만 카드결제 수수료 문제, 국내 보급률 5% 미만 '근거리 무선 통신'(NFC) 방식 결제 단말기 보급률에 발목이 잡혔다.
애플워치로 애플페이 결제를 진행하는 모습 시연.
애플워치로 애플페이 결제를 진행하는 모습 시연.
이에 대해 던킨 올비 총괄은 "한국에서 애플페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 기울여준 현대카드에 감사하다"며 "많은 한국 이용자들이 오래 기다리고, 빨리 사용하고 싶어 했던 것을 아는데 오늘 드디어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애플페이, 한국 착륙... 백다방서 26일부터▼▼▼
한편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지난달 '애플페이, 어떤 카드로 이용 예정?'이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조사에 참가한 2082명 중 1187명(57.0%)은 '현대카드(신규 발급 포함)로 애플페이를 먼저 사용하겠다'고 응답했다. '타 카드사가 이용될 때까지 기다린다'는 640명,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5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애플페이 교통카드 이용가능할까? 기사 바로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