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주가조작 정황 드러나? 기업현황,재무제표
삼천리·서울가스·선광·세방·대성홀딩스·다우데이타 등 6개 상장사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한가(10시 현재)를 기록 중이다. 24일까지만 해도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서 매도 주문이 쏟아진 것과 관련, 담보 부족에 따른 반대매매에 의한 급락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금융당국이 이들 종목의 주가 조작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패닉셀링(공포에 따른 투매)' 현상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도시가스 및 플랜트 사업을 영위중 삼천리가 주가조작에 연루된 것이 확인됐다.
삼천리 2연속 하한가를 맞으면서 최고가 524,000원이었던 것이 한순간에 244,000원이 됐다.
삼천리 기업 현황
삼천리의 본사는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42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amchully.co.kr 이고, 대표전화는 02-368-3300입니다.
1966년 7월 7일 설립한 삼천리의 상장일은 1976년 12월 23일입니다.
이찬의, 유재권 대표이사 외 848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감사인은 안진회계법인이며, 명의개서는 KEB하나은행이고, 주거래은행은 NH농협 (여의도지점)입니다.
주가조작 대상으로 확인된 종목인 이상 다른 보유자들도 투매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삼천리 실적을 본다면 매출은 우상향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보합중인 것이 확인된다.
삼천리의 재무제표
2020년 기준 매출액 : 3조 2,080억 원 / 영업이익 : 946억 원 / 당기순이익 : 273억 원
2021년 기준 매출액 : 3조 7,693억 원 / 영업이익 : 718억 원 / 당기순이익 : 711억 원
2022년 기준 매출액 : 5조 7,891억 원 / 영업이익 : 912억 원 / 당기순이익 : 667억 원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보기 어려운 재무제표다. 도시가스와 발전을 통한 매출이 약 80% 이상차지하고 있으며 사실상 대부분이라고 보면 된다. 즉 영업이익이 에코프로처럼 급격하게 상승할수 없는 사업구조다.
특별한 신사업이 있는것도 아니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지고 있는 기업일 뿐이다.
이런 기업이 '21년 11월 주가 82,400원부터 꾸준한 상승이 등장하면서 약 1년 반 후 524,000원으로 441,600원(535%) 급등했다.
삼천리 외에도 서울가스·선광·세방·대성홀딩스·다우데이타가 2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개 종목만 주가조작으로 하락한 것이 아닌 여러개의 종목이 한번에 하락하는 것은 한국 주식시장에 충격을 줄 수도 있다.
시장의 신뢰에 의문을 가진 외국인 투자자가 떠날수도 있으며 하락이 무서운 개인들의 투매가 나올수 있는 충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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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월 중순 국내주식을 대부분 처분했으며 21일 국내장이 추가적으로 매수하기 어려운 시기라고 이야기를 했다.
개인적으로 이런식으로 하락이 올 것이라고 예상은 전혀 못했지만 항상 주식의 폭락은 생각치 못한 이유로 등장했던걸로 기억한다.
물론 주가조작 세력이 문제지만 미국에서도 뿌리뽑지 못할 정도로 정책적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작전세력에 의해서 내가 투자실패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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